레알의 언성히어로, 루카스 바스케스 [ 신건의 US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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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언성히어로, 루카스 바스케스 [ 신건의 US #11 ]

by gun_0612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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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에서든 주인공도 있지만 그걸 비춰주는 슈퍼조커, 서브선수도 항상 있기 마련이다. 서브선수 없이는 주전 역시 빛날 수 없다.




오늘은 레알의 챔스 3연패, 리그우승 등 우승컵에 주인공으로 활약하진 않았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된, 루카스 바스케스를 분석하고자 한다.


1. 훌륭한 서브의 역할

바스케스는 선수생활 전체를 가능한 측면에 위치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15/16 시즌, 호날두와 좋은 콤비를 보이며 교체 투입이 많았음에도 호날두에게만 4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16/17-17/18 시즌 두시즌 합산 100경기 이상을 서브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12골 23도움을 기록하면서 특급 서브자원으로 활약했다.

수비적 가담도 뛰어났는데, 경기당 태클 1.4회를 기록하면서 결정적 실책 역시 단 1개.
측면에서의 역할 역시 휼륭하게 수행한 바스케스였다.

2. 측면의 마에스트로

바스케스의 가장 큰 장점은, 측면에 국한되어 있는 플레이를 하는 와중에도, 누구보다 이타적으로 플레이 한다는 것이다.



바스케스는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1:1 드리블 후 크로스 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 순간 전진 능력역시 갖추어 돌파 후 패스에도 능하다.

측면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즐겨했던 바스케스 이기에, 중앙에서 득점을 시도하는 호날두, 벤제마 등에게는 좋은 도움원이 되어 주었다.

라이트윙으로 가장 많이 출전했지만, 20/21시즌은 달랐다.

카르바할의 부상과 오드리오솔라의 임대 공백으로 인해 라이트백 자원이 부족했다.

바스케스 20/21시즌 히트맵



바스케스는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며 2골 5도움을 기록,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원래 포지션은 공격수였기 때문에, 수비력은 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당 태클 2.5회, 가로채기 0.8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률 71%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카르바할의 부상공백을 메웠다.

3. 바스케스의 미래

안첼로티 체제에서도 바스케스는 완전한 선발보다 좋은 서브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여러클럽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바스케스이지만, 10% 연봉 삭감의 동의하며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른 클럽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정도의 충분한 실력이었으나, 결국 레알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이어나가기로한 바스케스, 그의 활약을 지켜보자.



사진=레알마드리드 공홈, 바스케스 개인 인스타
히트맵 출처= sofa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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