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만 73경기 뛴 페드리, 휴식 없이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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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21년만 73경기 뛴 페드리, 휴식 없이는 안된다

by gun_0612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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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경기. 보통 선수들도 한 시즌에 쉽사리 뛰기 힘든 경기 수이다. 하지만, 이 73경기를 대부분 선발, 심지어 풀타임 소화를 한 선수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유망주 페드리 곤잘레스다.



페드리는 지난 20/21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혜성같은 데뷔시즌을 보냈다. 장점인 패스 능력, 넓은시야와 활동량, 탈압박 능력을 살려 바르셀로나의 주축으로 자리잡았고, 리그에선 37R까지 모든 경기 출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국 데뷔시즌, 페드리는 52경기( 선발 40경기 ) 4골 6도움을 팀에서만 기록했다.



52경기라는 기록은 이번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서 데뷔한 페드리가 감당하기엔 많은 경기였다. 하지만 리그 종료 직후 페드리는 유로2020에 발탁되어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러 떠났다.

페드리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지치지 않는 활동량, 패싱기술들을 보여주며 유로2020 팀이 4강 탈락에도 불구 영플레이어 상을 차지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유로2020에서 페드리는 6경기 629분이라는
혹사 수준의 출전을 하면서도  팀을 4강으로 이쓸었다.

이에 페드리의 경기 소화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스페인은 국가대표 발탁시에 무조건 가야하는 규정이 존재했다. 따라서 페드리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6경기 559분을 뛰었고, 팀은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페드리는 월드컵 지역예선까지 소화하며, 20/21 시즌에만 총 73경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더 놀라운 점은, 부상이 거의 없다는 것.

73경기라는 기록은, 2002년생, 18세인 선수가 감당하기엔 힘든 기록이다. 때문에 페드리는 뒤로 갈수록 완전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 페드리는 휴가를 받지 않고 바르셀로나로 갈 확률이 높다.

2021년 한 해 경기는 아직 남아있기에, 페드리는 2021년, 최고 105경기까지 뛸 수도 있다.


2002년생 유망주 페드리, 그에게도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출처= 바르샤 공홈, 문도 데포르티보 트위터
문의= spdgun20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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