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의 우승부터 지금까지 [ 신건의 US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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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우승부터 지금까지 [ 신건의 US #5 ]

by gun_0612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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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2000분의 1이라는 기적에 가까운 확률을 뚫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레스터 시티.

시즌 이후 캉테를 잃어버렸지만,적절한 보강으로 중위권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는 레스터시티이다.

이번 글에서는 기적의 우승 후에 레스터시티가 중위권부터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볼 것이다.


1. 최소한의 판매,효율적인 영입

15/16시즌 종료 후,레스터시티는 핵심미드필더였던 캉테를 500억이라는 당시 레스터 입장에서 큰 이적료를 받고 첼시로 보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남팔레스 멘디를 영입했고,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서 4명을 더 영입했다.

또한 이때 우승멤버였던 바디와 마레즈의 이적료는
각각 한화 약 14억,9억이었다. 이정도로 레스터시티는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바디,마레즈,드링크워터 등 여러 선수들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지만,전부 지켜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하며 나름대로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 이후 적절한 감독을 찾지 못하면서 9위 근처를 전전했다. 핵심 멤버 마레즈가 2018년 60m의 이적료로 팀을 떠났지만,그 와중에도 캉테의 대체자로 은디디를 데려왔고,1700만 파운드로 매과이어를 영입하는 등 레스터시티 스카우터진은 제 몫을 계속해주었다.


2. 로저스의 선임,다시 반등하는 레스터

2018년 로저스가 시즌 중반 감독으로 온 후 레스터는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카르두 페레이라와 조니 에반스,쇠윈쥐까지 영입한 레스터는 초반 흔들렸지만,로저스 선임 후 9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19/20시즌,레스터시티는 매과이어를 80m라는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시키며 맨유로 보냈고,그 이적료로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공격수 아요세 페레스 등을 영입하며 모든 포지션을 골고루 보강했다.

그 해,바디는 득점왕을 수상하고,영입생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친다.


20/21 시즌에는 벤 칠웰을 떠나보냈지만,그 돈으로 웨슬리 포파나,티모시 카스타뉴를 영입하며 완벽한 보강을 마쳤다.


20/21 시즌,포파나의 완벽한 포텐이 터졌고,카스타뉴도 준수한 활약상을 보이며 레스터는 시즌을 다시 5위로 마치게된다.

3. 다카와 수마레의 영입과 새로운 시즌 전망

이번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는 잘츠부르크의 스트라이커 다카와 전년도 리그앙 우승팀의 미드필더 수마레를 적절한 가격에 영입했다.
포파나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이적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또한 레스터시티는 에두아르의 이적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스터의 보강은 현재도 성공적이지만,선수 유출 없이 골고루 보강을 완료한다면,올 시즌은 다시 챔스 진출 티켓을 충분히 따낼것이라 예상된다.

과연 올시즌 레스터시티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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