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돈의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 이적 총 정리 PL #1

이번 이적시장은 정말 역대급 이적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전드의 화려한 복귀, 타 리그 선수들의 영입 등 수많은 이적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간에는 이적시장 중 가장 뜨거웠던,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총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총 2편으로 나누어지며, 빅6를 시작으로 모든 클럽을 다룰 예정이다.

1. 맨체스터 시티

주요 IN, OUT

🔺IN
잭 그릴리쉬: 아스톤빌라 -> 맨시티 이적료 100m ( 약 1607억 )

🔻 OUT
아구에로: 맨시티-> 바르셀로나 FA
에릭 가르시아: 맨시티-> 바르셀로나 FA
잭 해리슨: 리즈-> 맨시티 (임대 후 완전이적)이적료 약 17m

아쉬웠던 이적무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총평
맨시티로썬 결국 아쉬운 이적시장이 되었다.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를 영입한건 공격진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구에로의 공백, 스트라이커들의 부진으로 인한 추가 스트라이커 영입이 간절했지만, 케인 영입 무산과 호날두의 맨유 행으로 인해 결국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역시 토레스 제로톱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이마저도 시즌이 진행되며 한계에 다다를 확률이 높다.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영입 무산, 순위에 큰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요 IN, OUT

🔺IN
제이든 산초: 도르트문트-> 맨유, 이적료 85m
라파엘 바란: 레알마드리드-> 맨유, 이적료 40m
톰 히튼: 아스톤빌라-> 맨유, F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맨유, 이적료 15m

🔻OUT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맨유-> 플라멩구, 임대
브렌든 윌리엄스: 맨유-> 노리치 시티, 임대
악셀 투안제베: 맨유-> 아스톤 빌라, 임대
대니얼 제임스: 맨유-> 리즈, 이적료 28m
펠레스트리: 맨유-> 알라베스, 임대

총평
맨유는 역대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절했던 윙어 산초를 영입했고, 매과이어의 짝 바란을 찾았다. 유망한 자원들은 임대로 보냈고, 서드 골키퍼 히튼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완전히 해결해버렸다. 맨유를 떠나 레전드가 되어 돌아온,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했다. 이는 팀의 여러방면에서 확실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 영입으로 우승권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맨유의 이번시즌,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3. 첼시

주요 IN, OUT

🔺 IN
로멜로 루카쿠: 인테르-> 첼시, 이적료 115m
사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임대


🔻 OUT
타미 에이브러햄: 첼시-> AS 로마, 이적료 40m
커트 주마: 첼시-> 웨스트햄, 이적료 35m
바카요코: 첼시-> AC밀란, 임대
자파코스타: 첼시-> 아탈란타, 이적료 9m
에메르송: 첼시-> 리옹, 임대
바추아이: 첼시-> 베식타스, 임대
올리비에 지루: 첼시-> AC밀란, 이적료 1m
피카요 토모리: 첼시-> AC밀란, 이적료 29.2m
빅터 모제스: 첼시-> 모스크바, 이적료 5m
빌리 길모어: 첼시-> 노리치 시티, 임대
대니얼 드링크워터: 첼시-> 레딩, 임대

총평
완벽한 판매였다. 저 선수들의 판매금액으로는 충분히 루카쿠의 이적료를 채우고도 남았다. 처분 대상은 확실히 처분했고, 스트라이커 문제는 루카쿠의 영입으로 완벽하게 해결했다. 사울 역시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임대로 품으며 미드필더 진까지 보강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쿤데. 쿤데를 데려오지 못해 센터백 라인 구성의 다양함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 것.
그러나 이번시즌의 첼시, 다시 한번 빅이어에 도전한다.

4. 리버풀

주요 IN,OUT

🔺IN
코나테: 라이프치히-> 리버풀, 이적료 40m

🔻OUT
조르지뇨 바이날둠: 리버풀-> PSG, FA
제르당 샤키리: 리버풀-> 리옹, 이적료 9m
해리 윌슨: 리버풀-> 풀럼, 이적료 14m

총평
리버풀로썬 너무나도 아쉬운 이적시장이다. 바이날둠의 대체자는 없고, 스트라이커의 부재 역시 뼈아프다. 코나테 보강이 있었으나 다른 포지션 보강은 전무했다. 이번시즌 리버풀은 부상 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과연 리버풀은 이번시즌 몇위로 시즌을 마치게 될까.

5. 토트넘

주요 IN,OUT

🔺 IN
골리니: 아탈란타-> 토트넘, 임대 (의무이적 조항)
로메로: 아탈란타-> 토트넘, 임대 완전이적 45m 옵션
파페 사르: 메츠-> 토트넘, 이적료 16.9m (메츠 재임대)
브리안 힐: 세비야-> 토트넘, 이적료 라멜라+25m
에메르송: 바르셀로나-> 토트넘, 이적료 25m

🔻 OUT

조 하트: 토트넘-> 셀틱, 이적료 1.2m
무사 시소코: 토트넘-> 왓포드, 이적료 3.5m
라멜라: 토트넘-> 세비야, 이적료 X (브리안 힐과 트레이드)
트로이 패럿: 토트넘-> MK 돈스, 임대
토비 알더베이럴드: 토트넘-> 알 두하일, 이적료 13m
후안 포이스: 토트넘-> 비야레알, 이적료 18m
세르주 오리에: 토트넘-> X, 계약해지

총평
영입은 좋았으나, 방출이 아쉽다. 브리안 힐을 시작으로 골리니, 로메로 등 젊고 뛰어난 선수들의 영입으로 세대 교체의 시작을 알렸고, 파라타치 단장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 케인도 잔류를 선언하며 팀의 전력을 높였고. 에메르송 영입도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그러나 윙크스, 오리에 등 방출 대상의 완전한 처분은 실패했다.( 오리에는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으로 미래와 현재를 모두 대비했다. 과연 이번시즌 토트넘이 확실하게 반등할 수 있을까.

6. 아스날

주요 IN,OUT

🔺IN
벤 화이트: 브라이튼-> 아스날, 이적료 58.5m
마르틴 외데고르: 레알마드리드-> 아스날, 이적료 35m
아론 램스데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아스날, 이적료 28m
삼비 로콩가: 안데를레흐트-> 아스날, 이적료 17.5m
누누 타바레스: 벤피카-> 아스날, 이적료 8m
도미야스 타케히로: 볼로냐-> 아스날, 이적료 18m

🔻OUT
조 윌록: 아스날-> 뉴캐슬, 이적료 29.4m
마테오 귀엥두지: 아스날-> 마르세유, 임대
루카스 토레이라: 아스날-> 피오렌티나, 임대
윌리엄 살라바: 아스날-> 마르세유, 임대

총평
영입은 완벽하다. 이제 반등할 일만 남았다.
아스날은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이적시장에 가장 많은 돈을 쓴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성적이다. 아직 신입생들의 적응기라고 생각한다면, 이제는 반등해야한다. 아스날의 이번시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빅6의 주요 이적에 대해 알아봤다. 이적시장 마감이 10시간 정도 남은상황. 남은 이적시장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