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이적료 경신 토트넘 미드필더,두 시즌만에 토트넘 떠날까

토트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은돔벨레.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탕귀 은돔벨레

토트넘 전문기자 알레스데어 골드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또 한번 자신에 미래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그를 믿고 있지만, 은돔벨레는 그의 친한 친구 오리에와 시소코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실망했다. 라며 은돔벨레에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은돔벨레는 20/21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자신의 적응을 돕고, 친한 친구였던 시소코와 오리에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자,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19/20 시즌 전, 총 7000만 유로 ( 한화 약 926억 )에 은돔벨레를 품었다. 첫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단점을 부각시켰고, 떠나는 듯 했으나 결국 잔류했다. 20/21시즌, 이적료에 맞는 활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탈압박능력과 전진능력을 잘 활용해 팀에 보탬이 된 은돔벨레였다.

그런 은돔벨레가 떠난다면, 토트넘은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지불했던 이적료를 완전히 회수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은돔벨레가 누누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지는 미지수인 상황.

과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나게 될까, 아니면 잔류해 좋은 활약을 보여줄까?